FlyingDeuk's
코로나의 종식이 선언되고 난뒤 우리도 이제는 3년 가까운 기간동안 억눌린 항공사의 해택을 누려야 한다. 2018년(코로나이전) 모두가 알고 있었고 안내가 되었던 예약율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코로나 이후 세대들에게 설명하고자 작성한다.
KALIS 사용법
일반적으로 일년에 한번 씩 운항승무원 동반여행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바로 확약을 해주면 좋겠지만… 예약부서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을 알아서 보고 예약하세요의 느낌으로 예전에 사용하던 방법인데… 최근에 입사하신 분들은 모르는 듯하여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글을 쓴다.
KALIS란…
기본적으로 항공권은 유가증권과 같다고 한다…. 여행사에서 새해 초 사들이는 가격에서 구매자가 많으면 올라가고 없은면 내려가는 ….. 잘은 모르겠지만… 대략 방향은 그러하다.
- 대한항공에서는 확약해드릴게요… 다녀오세요… 보다는 개인의 발품을 팔아야 가능하니… 그 방법이다.
KALIS 사용법
예전 예약부서에 안내해준 방법을 다시 설명하려한다.
- 위와 같은 컴퓨터가 김포, 인천에 운항브리핑실에 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도 같이 적혀있다.
- 자주 바뀌기는 하지만 해당 IP/PASSWORD로 로그인한다.
- 예약 담당부서에서 봐야하는 알림이 뜬다…. 끔
- 우리가 관심있는 PAX Booking Status를 누른다.
- 해당 콜싸인과 날짜로 검색을 해준다.
- 첫번째 고려사항 : 해당편의 A380의 경우 EY가 301석인데 220로 표시되는 이유는… AIR FRANCE와 공동 운항되는 즉 좌석을 AIR FRANCE 좌석 80석을 제외한 대한항공 좌석만을 표시하기 때문임. 즉 미리 양도한 80석은 ZED가 불가능하기 때문임…
- 다음으로 중요한 사항은 Booked의 경우 숫자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팔린 좌석은 아니라는 사실…
- 보기에는 OVERBOOKING으로 보이나 “View Group Non-assigned”가 중요한 부분이다.
- Non-assigned 의 의미는 매년 1월 1일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판매하게 된다. 제일 저렴한 가격으로 대부분 여행사에게… 여행사는 열심히 수년간의 경험을 통해서 통계로 제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 항공권을 구매자에게 수수료를 기반으로 가격을 올려 판매한다.
- 이는 3주, 2주, 최종 1주전에 정리를 해서 다시 항공사에 반납을 하게 된다.
즉, 단지 숫자상으로 OVERBOOKING으로 보여지더라도 Non-assigned 의 숫자가 많다면 그만큼 취소되는 가능성도 높다...
Postscript
물론 쿨하게 확약을 받는 게 제일 좋겠지만… 위의 방법을 알면 확약의 기회가 증가한다 하겠다!!! 회사의 입장,다른 직웓들의 고충등등을 생각해서 발품을 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