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ingDeuk's
우리나라에서 미국을 가기위해서는 태평양을 건너야한다. 건너가는 방법은 과거로 부터 엔진의 성능을 기준으로 발전이 되어… EDTO등의 방법으로 이제는 거의 직선의 형태로 가장 짧은 거리를 선택한다고 생각하면된다.
하지만 Traffic이 많은 요즘의 시대에는 항로(ROUTE)는 당연히 필요한 것이고… 그 경로에 대한 정의는 필요하게 마련이니…
Jepessen's
Wiki에는 특별한 내용이 없다… Jeppesen의 내용을 대체…
NOPAC
북미를 가기위한 경로이며 Route를 구성하는 fix의 첫글자를 따서 “N” “O” “P” “A” “C”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항로를 말함.
알래스카 앵커리지나 캐나다를 경유하는 공항의 경우 주로 사용한다.
PACOT
EDTO 항공기 엔진의 신뢰성으로 바탕으로 태평양을 거의 Direct로 건너간다. 매일 고도별 바람과 온도, Jet Stream을 기준으로 계산된 유리한 가변적인 항로가 되겠다.
미국 갈때는 “숫자” Track을 사용하고 돌아올 때는 “알파벳” Track을 사용한다.
UPR Route (User Preferred Route)
LA KE011 편 브리핑중에 Flight Plan에 나온 새로운 단어 UPR USED를 발견!!
Dispatcher에게 물어보고 Jeppesen을 찾아본 내용이다.
KE 011 평소의 “Track x Used”가 아니라 Dispatcher에게 물어봄…
돌아오는 KE 012는 Full Name으로 써놓았음.
UPR 의 정체
Dispatcher에게 문의 해본 결과… 2000Z 경에 PACOT Route가 발효가 되나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상은 변화하니 현 기상에 맞게 Modify된 Route를 이용할 수가 있어서…
가장 유리한 경제적인 항로를 새로 만든다는 것이다.
KE 012 LAX to ICN UPR Route
Jeppesen Pro FD의 EnRoute에서 오른쪽 끝의 Airway 아이콘을 누르면 당일 발행된 PACOT의 Route가 시현이 된다.
- 숫자는 East Bound, 알파벳은 West Bound의 PACOT Route
- KE 012편의 경우 Track J과 유사하니 약간의 수정이 가해진 것을 알 수 있다.
Jepessen을 찾아보면 비행시간, 기상예보등으로 Random Route를 Planning할 수 있다고 나와있음.
Enroute Data - Pacific… 에서 해당 정의를 찾을 수 있다.
즉 항공기 운영사가 회사의 이익에 맞게 Route를 조금씩 변경해서 운영할 수 있게 해준다…는 얘기 같음
PostScript
Dispatcher에게 문의 결과 예전처럼 NOTAM에 명시된 Route 정보가 없어서 따로 확인을 해야하는 사항은 없다고 함.
예전처럼 NOTAM III 확인 절차는 무의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