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ingDeuk's
아껴두었던 여행지 이탈리아 여행중에 사용한 유용한 어플들…
여행 일정
- 로마 4박
- 토스카나 평원(아시아노) 2박
- 친퀘테레(리오마조레) 2박
- 피렌체 2박
E-SIM APP
여러가지 어플이 있으나 여행 계획하면서 할인 행사도 하고 기본 가격이 저렴한 ESKIMO를 이용했다.
ESKIMO
- 신생회사로 다른 E-SIM회사보다 저렴한 가격이 강점이나 데이터가 잘 안되는 곳도 있었던 기억이난다. 포케파이랑 같이 사용해서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했다.
- 이탈리아의 건물자체가 오래되었고 벽이 두꺼워서 그런지 실내에서는 잘 안터지는 경향이 있어 실내에서는 와이파이를 쓰는 것이 추천됨.
iPhone/iPad E-SIM 사용법 및 데이터 절약법 (Feat. ESKIMO) -> 자세한 사용법은 여기에서…
TAXI APP
UBER, FREENOW 둘 중에 FREENOW를 주로 사용했다. UBER는 조금 무거운 느낌으로 어플 실행까지(MAP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림) 시간이 조금 오래걸리는 경향이 있어 조금 가벼운 FREENOW를 사용하였다.
FREENOW
- 애플PAY도 사용이 가능하고 예상되는 금액을 미리 결재이후에 다시 실제 금액이 더 추가되거나 나머지 금액을 환불 받는 방식이다.
- Intermediation fee 중개 수수료가 1-2유료 정도 붙는 Plan과 아닌 Plan이 있으며 수수료를 지불하지않는 경우 드라이버가 거의 다와서 취소하고 다른 Call을 받는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 인원이 4인 정도로 많은 경우 택시를 타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나 가격은 부담스럽긴 했다.
기차 예약 APP
이탈리아는 공기업 개념의 Trenitaly와 사기업 개념의 Italo 두개의 회사가 있다고 한다.
Trenit
- Trenitaly의 공식 어플은 한국 사용자에게 설치가 되지 않아서 검색결과 설치한 어플이다.
- 오랜 공기업이라 그런지 최신 어플이나 시스템 적용에는 조금 느린 것 같다.
- 기차역을 검색하고…
- 가격 검색 및 예약이 가능하다.
- 친퀘테레역에서 리오마조레로 처음 줄서서 발권기로 표를 구매하고 나서 보니 어플로 그냥 구매하면 될 것을… 후회하면서 이후에는 어플에서 바로 구매했다. (경험이 중요한 이유…)
Italo
- 신생 사기업이라 그런지 온라인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듯하나 노선이 중요 역에만 치우쳐줘 있는 편임.
- 어플에서 예약도 손쉽게 되어있고 편리하다.
- 이탈리아의 복잡한 기차시스템 입석, 좌석등등의 개념으로… 아직도 이해가 잘 안됨.
- 큰 가방 여러개를 보관할 수 있는 자리가 많지않고 좌석에서 멀어 불안함. 좌석위에 가방을 얻을 수납공간이 있으나 큰 가방은 불가능함.
피렌체 - 로마 노선에서 사용했는데 예약 좌석 지정까지 완료후 갑자기 하루전에 기차가 줄어들며 좌석을 자기를 맘대로 바꿔서 당황한 기억이… 가는 동안도 계속 연착에 대한 안내방송이 나옴… 복잡한 시스템…
Omio
- 예전에 유럽 여행에서 알게된 어플로 여러 나라 여러 회사의 기차들을 한번에 검색이 가능함. 전체적인 기차 버스 예약 상황등을 파악하는데 좋은 듯.
- 다만 1-2유로 정도 수수료가 붙어 예약가능 교통편과 노선 정도만 검색하고 실제 예약은 공식 앱을 이용했다.
Train Timetables
- 역시 이탈리아내에서 있는 두가지 회사에 대한 노선검색과 예약이 가능한 어플이다.
- 노선을 검색한 이후에 해당 역을 누르면 다른 어플에서는 없는 기차역 전광판과 같은 역의 전체 기차 리스트를 볼 수 있어서 들고다니는 전광판으로 이용했다.
- 보이는 것처럼 Milano Centrale 역의 전광판과 같이 출발편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탈리아 기차는 연착이 잦고 그 때문에 Platform이 변경되기나 늦게 정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위의 정보가 좋다. 아니면 계속 전광판을 지켜봐야했다.
FLIX BUS
- 독일 여행시 이용한 어플로 저렴한 가격에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탈리아 여행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다.
- 버스 탑승하는 터미널까지 조금 일찍 찾아가야하는 데 통상은 기차역 주변에 있다.
큰 짐이 있는 경우 무거운 경우 드라이버가 그냥 들어보고 추가금을 요구했다…
Rental Car & Navigation
렌트카만 해도 정말 많은 어플과 업체들이 있다. 그중 대여와 반납 장소가 다른 경우 사용한 Hertz와 이탈리아 문화제 보호를 위해서 설정된 ZTL을 회피하기 위한 네비게이션 어플이다.
Hertz
- 미국, 유럽 여행등지에서 사용한 어플이다. 미국에서도 그렇고 이탈리아에서도 그렇고 대여지와 반납지가 다를 때는 주로 지점이 많은 Hertz만이 가능했다.
- 로마 - 라스페치아 반납시 Return Service Charge 100유료…
호텔 CHK OUT시간에 큰짐이 3개라 30분 빨리 Termini역 Hertz에 갔다… 예약 시간보다 빨리와서 해당 차량이 없단다. Upgrade하란다. 70유료더 내고 울며 겨자먹기로 링컨 SUV를 빌리게 되었다.
Waze
- 여러가지 네비게이션이 많이 있지만 이탈리아 여행을 알아보면서 유명한 ZTL을 회피하기 위해서는 현재 남아있는 유일한 어플이라하여 사용해봤다.
- 단순한 UI와 음악어플등을 언결해서 음악을 듣는 기능등이 있다.
경로를 검색하고나면 검색결과에
해당 경로엔 ZTL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정도의 정보만 주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ZTL인지 구체적으로 나와있지는 않아서 가능하면 문화제가 없는 방향을 선정해서 사용했다. (ZTL 진입허가가 있는 경우 설정은 가능하지만 관광객들이 ZTL회피를 위해서는 불필요한 기능인듯…)
Google Maps
- 두말하면 잔소리인 어플이다. 위의 Waze와 두개를 동시에 비교하며 사용했다.
- 원하는 장소 저장해서 바로 네비게이션이 가능하고 음식점등을 검색후 예약으로 바로 연결되는 기능등 한때 Trip Advisor의 기능도 거의 다 흡수한 듯하다.
토스카나(아시아노)의 농가 숙소를 가기위해서 약간의 오류는 있었지만 Waze로는 아에 검색이 안됐다. 구석구석을 찾아가기에는 가장 정보도 많고 유용한 어플…
- 위와 같이 아이패드 셀룰러 모델에 포케파이 연결해서 스플릿뷰로 비교하면서 네비를 이용했다. 장단점이 있지만 Waze보다는 Google Map에 한표를 더 주고 싶다.
식당 예약
식당 예약에 많이 쓰인다는 어플을 받아갔지만 실제로는 해당 식당 공홈에서 메일로 예약을 하게 되었다… 그외에도 식당에 따라 다르겠지만 Google Maps에서도 예약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 가능한 방법을 사용하면 되겠다.
- 실제 사용해보지는 않아서 구글링으로 충분히 예약은 가능할 듯하다.
Postscript
벌써 여행을 다녀온지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른뒤 뒤늦게 작성해본다. 여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