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ingDeuk's
길고 긴 코로나가 종식되고 몇 년만에 떠나 아껴둔 이탈리아 여행 후기
Italia Travel APP - 이태리 여행 유용한, 내가 사용한 어플들 (Feat. 로마, 토스카나, 친퀘테레, 피렌체) -> 사용어플은 여기 참조
여행 일정
- 로마 4박
- 토스카나 평원(아시아노) 2박
- 친퀘테레(리오마조레) 2박
- 피렌체 2박
숙소예약
전 일정 모두 에어비엔비로 예약
- 이태리의 오래된 건물을 주로 대여해줌.
- 엘레베이터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할 것.
- 여름/겨울 냉방과 난방을 반드시 확인할 것. 에어컨이 없는 경우가 있음.
- 차량이용시 주변 주차장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함.
입국
대한민국은 만 14세이상은 여권 찍고 나가는 FastLine 이용이 가능하다. 여권 찍고 나가서는 Stamp만 찍고 나가는게 가능하다.
- 둘째가 나이가 안되어 둘째와 Immigration 따로 함.
환전, 신용카드
대부분이 비접촉식(와이파이 모양이 그려진 신용카드)으로 결재가 가능함.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서 비접촉식 카드 총 4장을 준비해서 갔음.
- 신용카드 2장, 외화통장용 체크카드 1장, 트래블로그 1장
- 트래블로그 카드는 원화에서 유료 환전에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현지 ATM기 인출도 무료로 가능하다고 하여 만들었으나 인출을 하지않았고 충전하면서 현지에서 사용이 가능함. (다만 주유소 Deposit의 형태로 주유하는 경우 환불이 많이 늦게 이루어짐.)
전자제품
일반적인 유럽과는 다른 둥근 3개짜리 콘센트를 사용하며 이것도 굵은 것과 얇은 것 두가지를 사용해서 현지 전자제품 판매점에서 2개를 구매해서 사용함. (호텔의 경우는 여러 버전의 콘센트를 사용 가능하게 해놓겠지만 에어비앤비의 경우는 미리 준비해서 가는 것이 추천됨.)
to DownTown, to Airport
공항에서 택시는 50유로 Fixed Price로 Termini역 근처까지 가능함.
- 드라이버와 가격에 대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음.
- 29인치 이상의 큰짐 3개와 4인이 가능한지는 공항 직원이 차량을 선택해서 Arrange해줌.
버스나 기차를 이용해도 되나 인원이 4인이라면 택시가 더 편하고 가격차이도 많이 나지않음.
대중교통
버스
로마의 경우 와이파이 모양이 있는 신용카드는 1.5유로에 탑승부터 100분이내 환승까지 사용이 가능함. (탑승 태그부터 100분)
- 로마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는 자리가 없어서 무정차로 통과하거나 거의 탑승이 불가능함.
피렌체는 담배가게에서 탑승권을 구매해야함.
- 렌터카 반납이후 버스로 기차역까지 가는 데 어플의 시간도 잘 안맞고 무 정차 통과하는 경우도 있어 한참을 걷고 기다려서 도착함.
택시
프리나우/우버 사용가능하나 프리나우가 조금더 잘 잡히고 어플 실행까지의 시간이 적어서 사용함.
- 프리나우의 경우 Intermediation fee가 붙지않는 경우가 가장 저렴하나 그런 경우 중간에 드라이버가 취소하고 도망가는 경우가 있음.
기차
기차 탑승을 위해서는 어플에서 그냥 표를 구매하고 검사관 만나면 보여주면 됨. 굳이 OFF LINE으로 구매할 필요없음.
- Trenitalia : 우리나라 국철같은 느낌의 회사로 대부분의 소도시들은 Trenitalia 기차 밖에는 없음. 친퀘테레.
- Italo : 신생 사회사로 대도시간의 연결에는 많이 있고 기차가 새거라 좀더 쾌적함. 가격도 경쟁력이 있음.
기차가 연착되는 경우도 많고 좌석을 예약했는데 갑자기 기차 칸이 줄어들어 변경되는 경우도 있음.
기차를 갈아타야하는 경우 연착등을 고려해서 시간 간격이 조금 여유있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음.
Rent Car
로마 - 토스카나 평원 - 친퀘테레(라 스페치아)반납
- 대여점과 다른 장소에 반납시 Hertz가 가능해서 다른 장소 반납으로 이용함. (Return Fee 100유로)
- 호텔 CHK OUT시간이 애매해서 조금 미리가니 다른 차량 밖에 없다고 해서 70유료를 더 지불함…
- 주유를 위해서는 Deposit과 같이 미리 결재를 하고 난 이후에 주유하고 남은 돈은 반납되는 형식인듯한데… 어려움…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좋을 듯함. (유인 주유소가 많지않다.)
- 트래블로그 카드의 경우 체크카드와 유사한 방식이여서인지 주유후 환급에 시간이 많이 걸림. (한국에 와서야 환불이됨) -> 주유시는 그냥 신용카드를 쓰는 것이 더 좋은 듯.
Postscript
정말 더운 여름에 전쟁과도 같았던 여행이였다. 다년간의 여행 경험으로 대충 공부하고 갔다가 여러가지 시련도 있었던 여행. 코로나 이후 엄청나게 늘어난 여행객들로 인해서 더욱 쉽지않았지만 몇 년만에 가족여행으로 돌이켜보면 나쁘지않았던 여행….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느끼고 경험한 것들은 조금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