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ingDeuk's
이전에 포스팅하고 비행중에 고려해야되는 부분이 ICAO와 FAA의 차이였다면… 이제는 새롭게 Jeppesen에 추가되어 운영되는 EASA의 존재도 알아야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EASA가 무엇인지 그 어떤 기관인지 전세계에는 또 어떤 기구들이 있는 지 찾아본 결과이다.
민간항공에서 조종사가 알아야하는 것들은 너무나도 많고 교육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대한항공에서도 모든 것을 다 다룰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변화와 정보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타산지석… 누군가의 실수 혹은 자주 발생하지 않지만 발생하면서 나타나는 문제점들로 인해서 알려지는 것들이 그런 것들인거 같다. EASA Minimum의 존재도 그러하다.
이 포스팅은 파라마운트 비즈니스 제트 CEO의 글을 인용했음. (번역기 사용) -> 좀더 쉬운 해석은 맨 아래에 있음
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ICAO 의 뿌리는 19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데, 그 당시에는 지금은 없어진 국제항공운항위원회(ICAN)가 창립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결정적인 결과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점진적이고 측정된 과정을 통해 1944년에 52개국이 국제민간항공협약에 서명했습니다. 3년 후 이것은 오늘날 우리가 인정하는 ICAO가 되었습니다.
유엔 전문기구 ICAO의 주요 기능은 전 세계 항공 규제에 도움이 되는 일련의 표준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다루는 주제는 항공의 기술적 측면에서 측정 단위, 항공 차트, 인력 면허, 수색 및 구조 표준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이것은 현재 9판째인 법령의 형태로 달성됩니다. 국가 전반에 걸쳐 항공 지침을 표준화하면 안전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항공기가 수행 중인 작업을 재고하거나 변경할 필요 없이 국제 영역을 통과하는 프로세스가 더 간단해집니다.
ICAO는 191개 회원국을 집계하고 있지만 필요한 경우 국가에서 규정을 수정하고 조정할 수 있습니다. ICAO는 기본 지침을 제공하지만 각 국가는 자체 요구 사항을 자유롭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경은 ICAO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ICAO는 매일 100,000편 이상의 항공편 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1958년에 설립된 FAA(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는 미국의 국가 항공 당국으로 북미 지역의 모든 항공 분야를 감독하여 하늘을 안전하게 유지하고 운항 중인 모든 항공기가 엄격한 규정을 준수하도록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위험을 최소화하고 모든 조종사가 자신의 역할에 적합한 자격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지침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FAA는 단순히 FAR(연방 항공 규정) 으로 알려진 일련의 결정적인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
FAR은 항공의 모든 측면을 다루는 방대한 문서이며 항공기 유지 관리 및 조종사 요구 사항에서 열기구 및 모델 로켓 발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대해 특정 항공사에 대한 심층 세부 정보를 제공하며 이해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절대적으로 다룹니다. 어떻게, 언제, 무엇을 날릴지. 문서는 동일한 약어를 사용하는 Federal Acquisitions Regulations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14 CFR Part xx라고도 합니다. 이 문서는 항공의 모든 측면을 다루는 수만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종사와 항공사는 FAR에 설명된 규칙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EASA (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
특정 국가의 규정을 감독하기 위해 많은 항공 조직이 구성되어 있지만 유럽 항공 안전청 은 EU 내 모든 국가의 항공 규정을 책임집니다.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두고 있는 EASA는 안전에 대한 분석 및 연구를 수행하고, 정보와 조언을 배포하고, 규정을 구현하고, 무엇보다도 항공기 및 구성 요소에 형식 인증을 제공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EASA는 2008년에 완전한 기능에 도달했으며 일단 설립된 후 JAA(Joint Aviation Authorities)의 의무를 상속받았습니다. 한 가지 중요한 차이점은 EU 전역에 걸친 EASA의 법적 규제 권한이 있다는 점입니다. 유럽의 항공 교통은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곳 중 하나이며 유럽 항공 교통 관리는 하루 26,000편의 항공편을 처리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향후 몇 년 동안 엄청난 증가를 예상하면서 EASA는 단일 유럽 하늘 이니셔티브에 대한 요구를 주도했습니다. 이 아이디어 뒤에 숨겨진 기대는 모든 유럽과 국제 비행 구역 사이를 훨씬 더 매끄럽게 전환하는 것이었고 이는 항공 부문의 최전선에 나온 이후 EASA가 수행한 추가 책임을 설명합니다.
JAA (Joint Aviation Authorities)
합동 항공 당국(JAA) 1970년 출범 당시 합동 감항 당국으로 알려졌던 JAA 는 대형 항공기에 대한 공통 인증 코드를 만들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것은 운영, 유지 관리 및 설계 표준을 포함한 더 넓은 범위의 대상을 포함하도록 확장되었습니다.
EASA가 형성된 후 JAA의 대부분의 책임은 대부분의 기존 구성원이 새 조직으로 쉽게 전환하면서 흡수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비EU 회원국은 투표권을 상실했으며 일부는 입법 과정에 참여하는 데 완전히 배제되었습니다.
CAA (Civil Aviation Authority)
민간 항공국(Civil Aviation Authority)은 체코, 엘살바도르, 몽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되는 상당히 일반적인 명칭입니다. 간단히 CAA라고 하는 가장 자주 언급되는 곳은 중국(기술적으로는 중국 민간 항공국(CAAC ))과 영국 민간 항공국 입니다.
영국의 CAA는 ICAO와 같은 자율적 역할을 활용하지 않거나 다른 많은 국가의 항공 조직만큼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습니다. 대신 CAA는 특정 측면에서 영국의 주요 규제 기관이지만 다른 영역에서는 EASA(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를 따릅니다. 후자의 경우 CAA는 EASA의 지방 기관으로서 효과적으로 영국에 대한 규칙을 시행합니다.
영국의 CAA는 약 50,000명의 활성 조종사와 19,000대의 항공기 를 규제 합니다.
쉽게 이해하기
위에서 언급한 순서를 보면 사이즈가 큰 것부터 나열했다고 보면 될 것 같음.
ICAO > FAA, EASA(JAA) > CAA
쉽게 CAA
CAA를 검색하면 영국, 중국등이 대표적으로 검색이 되지만 https://en.wikipedia.org/wiki/Civil_aviation_authority 이 검색결과를 보면 일종의 각 나라마다 존재하는 항공교통기구같은 기구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겠다. 영어 약어가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나라는 민간항공청이라 되어있기는 한데… 어쨌든 개념은 그런거 같다.
제일 작은 국가개념의 항공기구….
쉽게 JAA
국가간 영토가 따닥따닥 붙어 있는 유럽에서 위에서 언급한 나라별 기관들을 묶은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 엄청난 국가간 항공 이동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나라별 CAA가 연합한 기관이라 생각하면 쉬울 듯하다.
쉽게 EASA
위의 유럽연합 JAA가 2003년 즈음 새로운 형태로 출범한 기관이라 생각하면 될 거 같다. EASA가 출범하고 JAA의 기존 기능을 흡수한…
쉽게 FAA
항공기 기술발전을 선도한 미국의 기관으로 현재도 많은 나라들이 채택하고 있으며 무시할 수 없는 기관이다…
쉽게 ICAO
항공업계의 UN이라 생각하면 쉬을 듯하다. 강대강 유럽과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모든 나라를 위해서 표준화하고 모두에게 적용가능하도록하는…
PostScript
이 포스팅을 한 이유는 이러한 기구들이 속한 나라를 비행할 때마다 조금씩 절차가 달라진다… 모든 것을 다 암기하고 다닐 수 없으니… 큰 뿌리는 유럽(EASA, ICAO)과 미국(FAA)의 절차를 구분하고 그 절차에 따른 적용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비행중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하는 Minimum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으로…
Jeppesen - General - ATC - Aerodrome Operating Minimums 에서 기관마다 다양한 적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