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ingDeuk's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운동을 위해 실내 자전거를 구매했다.
우연히 TV를 보다가 실내에서도 다른 사람들과 같이 라이딩하는 어플을 보게 되었고… 지루한 운동에서 벗어나기위해 찾아 본 결과이다.
해당 어플중에는 대부분이 유료이다. 제일 유명한 것은 Zwift가 제일 유명한 거 같다. 한달에 15불 정도 정기 결재를 해야한다니…. 무료로 알아본 결과이다.
Magene S3 Cadence, Speed Sensor 구매하기
여러 유명한 브랜드들이 많지만 진짜 Cycle훈련을 위한 것도 아니고 실내 자전거에 다는 용도라 요즘 가성비로 많이 들 사용하는 중국의 센서를 구매하기로 결정!!!
Back Ground (자전거 훈련의 원리)
자전거에 들어가는 사람의 에너지는 회전운동과 회전에 들어가는 힘, 이 두가지 요소로 결정이 되며 체력은 한계가 있음으로 일정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곧 훈련이다.
- 실제 훈련에는 위와 같은 컴퓨터를 이용하게 되며 여기에 필요한 센서가 바로 Cadence와 Speed 센서이다.
Cadence Sensor
- 자전거 페달의 암에 달아서 페달의 회전수를 센싱한다. 이는 페달의 회전수를 측정해서 사용자의 발 구름 속도를 측정하게 된다.
Speed Sensor
- 자전거 바퀴의 회전수를 측정한다. 페달의 구름과 실제 바퀴가 굴러가는 회전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다.
즉, 페달의 속도에 비례해서 실제 바퀴가 얼마의 속도로 굴러가는 지를 비교해서 페달회전운동이 실제 자전거의 속도에 미치는 비율을 계산할 수 있다. -> 이 차이는 결국 자전거 기어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 기어의 선택은 결국 경사도에 의해서 결정이 된다.
우리는 실내 자전거를 재미있게 타는 게 목적이니... PASS~~~
Sensor 설치 위치
실제 자전거에는 위치가 정해진다.
최초 건전지 비닐을 제거하면 Cadence 모드이고 다시 건전지를 떼었다가 붙이면 Speed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 실내 자전거에는 Speed 센서를 달 수가 없다….
- 페달 암에 첫번째와 같이 설치한다.
- 두번째 센서도 반대쪽 암에 달았다… 기어가 없으니 Speed 센서의 의미가 없다…(이유는 아래에 있음)
BKOOL Cycling
무료 어플을 위주로 경험해봤다.
일단 Cadence 센서나 Speed 센서 하나만 가지고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 패드의 Bluetooth를 ON하고 게임안에서 센서를 찾아서 연결하면 된다.
- 혼자하는거나 다른 사람과 같이 하는 경기 선택이 가능했다.
프랑스 국제 경기
다른 유저와의 경기를 참가해봤다. 무료 상태로 테스트삼아서 해봤으며
- 무료 상태로 테스트삼아서 해봤으며 유료 전환 제한등의 유무는 나중에 포스팅 예정임.
Onelap
이 어플은 전문적인 장비와 함께 사용되는 어플로 2개 이상의 센서가 필요했다.
두개의 센서를 양쪽 암에 달고 해봤다.
센서가 하나만 있으면 자전거가 가지를 않는다. ㅠ.ㅠ
전반적인 완성도나 그래픽은 Onelap이 좋으나 Cadence 센서와 Speed 센서가 1:1 밖에 측정이 안되니… 속도가 나지 않는다.
달려도 달려도 저정도가 끝임…
PostScript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운동하는 와이프와 아이들의 재미를 위해 구매해 봤다…
물론 전문적인 장비나 실제 자전거를 거치대에 올려서 하는 것도 좋으나… 세팅에 끝이 없다…
몇 만원정도 투자해서 아이들과 게임처럼 실내자전거를 활용하는 정도면 한번 해볼만 하다.